화는 명칭부터 변화가 시작될 것이 확실하다. 물론 대학 학과 명칭의 경우 겉만 그럴 듯 하고 내실 교육과정은 이전의 내연기관차 중심으로 되어 있어서 향후 하루속히 개선되어야 할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자동차 관련 구체적인 부품명이나 구조 명칭의 경우도 많은 명칭이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면 전기차의 경우 앞 엔진룸의 경우 짐을 넣을 수 있는 앞 트렁트가 존재하여 프런트 트렁크를 합성한 '프렁크(Frunk)'가 불린다든지, 엔진이 없는 ‘엔진룸’이라는 명칭을 전기차의 경우에도 사용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기 때문이다. 새로운 명칭의 발생과 더불어 기존 명칭도 사용에 맞게 크게 변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수년 이내에 등장할 모빌리티의 새로운 분야로의 시작도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될 것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현대차 그룹의 경우 2026년이면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인 UAM의 화물용 양상모델이 시작되고 2028년에는 승용 양산모델이 출시되면서 본격적인 하늘 길의 시대가 열리기 때문이다. 이때에는 본격적인 새로운 명칭과 더불어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자율주행 가능이 부가되면서 더욱 안전하고 빠르게 목적지까지 이동시켜주는 미래 모빌리티가 등장할 것이 확실 시 되기 때문이다. 명칭은 중요한 시작점이다. 자동차 이름의 경우 아무리 가성비 좋은 자동차라 하여도 잘못 지은 이름으로 판매는 물론 브랜드 이미지까지 좌우하는 사례를 우리는 항상 보아왔다, 남들보다 반걸음 앞선 시작점으로 우선 명칭부터 새롭게 무장한다면 이것이 바로 경쟁력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모빌리티'라는 용어가 우리 주변에 용이하게 편하게 들리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이라도 '모빌리티'라는 용어를 즐기고 자주 활용하는 용어가 되길 바란다. 이제 미래는 ‘모빌리티 시대’이다.현대차·기아가 독주해 온 국내 전기 트럭 시장에 중국산 모델이 내년부터 대거 등판한다.정부가 승용전기차보다 보조금을 최대 1500만원 더 지급하고, 내년 보급 물량도 올해보다 약 두 배 늘렸기 때문이다. 또 한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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